[개봉영화-예고편] 무얼 상상하든 그 이상! 강렬한 액션 "악녀"

김태희 / 기사승인 : 2017-05-15 10: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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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


무얼 상상하든 그 이상! 강렬한 액션 "악녀"
전 세계가 주목한 액션 마스터피스 탄생!


[데일리매거진=김태희 기자] 2017년 여태껏 본 적 없는 강렬한 액션으로 극장가를 압도할 영화 <악녀>가 제 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 그간 칸 국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한국 영화로는 <달콤한 인생>(2005), <괴물>(2006),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 <추격자>(2008), <부산행>(2016) 등이 있었으며, 그 해 최고의 흥행작이자 화제작으로 등극하곤 하였다.


특히 스릴러, 공포, 액션 등 장르 영화 중 흥행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겸비한 영화들이 초청받는 미드나잇 스크리닝으로 국제영화제 관객과 평단을 사로잡았다는 점에서 <악녀>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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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악녀>는 <우린 액션배우다>, <내가 살인범이다>까지 액션 장르에서 두각을 보인 정병길 감독의 차기작으로 일찌감치 주목 받은 작품이다. 데뷔작 <우린 액션배우다>로 제27회 밴쿠버국제영화제를 비롯해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며 영화계의 기대를 모은 이후 <내가 살인범이다>로 제31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스릴러 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 번 주목 받은 정병길 감독, 그가 신작 <악녀>로 칸 국제영화제까지 사로잡았다.


날 것과 세련됨을 동시에 장착한 신선한 액션을 통해 액션 마스터로서의 진가를 인정받아왔기에 그가 선보일 또 하나의 독보적인 액션 영화 <악녀>에 대한 기대가 크다. 한편 <악녀>의 주연 배우 김옥빈과 신하균은 지난 2009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박쥐>에 이어 두 번째로 칸 국제영화제에 입성해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칸 국제영화제에 두 차례나 진출한 만큼 영화 <악녀>에서 보여줄 두 사람의 환상적인 호흡에 대한 기대감 역시 고조되고 있다.


2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김옥빈과 연기파 배우 신하균, 성준, 김서형, 조은지의 만남, 극중 킬러 ‘숙희’로 분한 김옥빈의 리얼하고 강렬한 연기, 충무로에서 볼 수 없던 압도적인 쾌감의 액션까지, 액션 영화의 새로운 경지를 선보일 <악녀>. 제 6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전 세계의 극찬을 받고, 1,156만 관객을 동원하며 지난해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한 <부산행>에 이어 영화 <악녀>가 국내 관객들도 사로잡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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