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봄축제 "제55회 진해군항제"

천선희 / 기사승인 : 2017-03-13 11:39:21
  • -
  • +
  • 인쇄
4월1일부터 10일까지 창원시 진해구 전역에서 펼쳐져...

그림4.jpg
▲사진=창원시

[데일리매거진=천선희 기자] 대한민국 대표 봄축제인 ‘제55회 진해군항제’가 오는 31일 전야제·개막행사를 시작해 4월1일부터 10일까지 창원시 진해구 전역에서 펼쳐진다.

이번 군항제에는 예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행사가 선보이면서 어느 해보다 한층 다채롭고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된다.

주요행사로는 이충무공 호국정신 계승행사, 여좌천 별빛축제, 문화공연, 속천항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 등 다양한 행사들이 차례대로 열리며 평소 일반인들이 관람할 수 없었던 해군사관학교를 비롯한 해군교육사령부·진해기지사령부 영내를 관광객들에게 개방한다.

또한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을 통해 군항제만의 특색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행사로는 ▲초청가수의 라이브공연과 함께 군항제의 개막을 알리는 ‘개막식 멀티미디어 불꽃쇼’ ▲CNN이 선정한 ‘한국 최고의 여행지 50’에 선정된 여좌천‧경화역에서 진행되는 ‘프린지 공연’ ▲밤에도 진해 벚꽃을 아름답게 밝혀줄 ‘제황산공원·군항마을 별빛거리’ ▲다양한 먹거리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할 ‘세계음식-존’ 등이 진해군항제를 찾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축제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는 ‘제55회 진해군항제’를 기념하기 위해 진해루 앞 방파제에 6·25 참전국 16개국 등 우호국의 국기를 게양하는 ‘세계의 거리’를 조성해 글로벌 축제로서 군항제의 위상을 드러낸다.

한편, 이와관련 이충수 창원시 관광문화국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개막행사 전까지 해당부서에 각 분야별 검토사항을 빠짐없이 챙겨 군항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진해군항제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창원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핫이슈 기사

칼럼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