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와 장기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가수 아이유(24·본명 이지은)와 장기하(35)가 결별을 인정했다.
아이유 소속사 관계자는 23일 "아이유와 장기하가 최근 결별했다. 좋은 선후배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결별 사유는 두 사람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밝히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11살이라는 나이 차를 극복하고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10월 열애 사실이 알려지자 이를 인정했다. 장기하는 당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지 2년 가까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2013년 장기하가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에 아이유가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시작됐다.
열애 사실을 공개한 후 장기하와 아이유는 서로의 공연장을 찾아 응원하는 등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결별 소식으로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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