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초구 예술의전당내에 지난 9일 문을연 아이스링크 '아이스-드림' 개장.
[데일리매거진=최여정 기자] 서초구가 예술의전당 내 아이스링크 '아이스드림'를 열고 손님 맞이에 나섰다.
일년 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절기인 대설이 지나고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서울 서초구는 지난 9일 서초동 예술의전당에 아이스링크 '아이스드림'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9일 문을연 예술의전당 내 '아이스드림' 아이스링크는 3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크기에 조명과 음향 기기를 갖춰 마치 공연장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아이스드림' 아이스링크는 내년 2월 12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 입장료는 스케이트 대여료를 포함해 미취학 아동 5천원, 초중고생 6천원, 성인 8천원이다.
서초구는 예술의전당에 떡볶이와 피자 등 다양한 음식을 파는 푸드트럭도 배치해 아이스링크를 찾는 가족단위나 연인들에게 먹는 즐거움과 추억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서초구 관계자는 "우리나라 최고 문화예술기관인 예술의전당에서 가족·연인과 낭만적인 스케이팅을 즐겨 달라"고 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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