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한국, 우즈베키스탄에 2-1 역전승…구자철 결승골 '폭발'

김태일 / 기사승인 : 2016-11-16 09: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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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남태희 동점골 이어 구자철 결승골 터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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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선수가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에서 후반 동점 상황에서 골을 터뜨려 전세가 역전됐다. [출처=대한축구협회]


[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을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2위에 올라섰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1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별라운드 A조 5차전을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3승1무1패 승점 10점으로 조 2위로 도약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전반 25분 마라트 비크마에프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후반 22분 남태희의 동점골과 후반 40분 구자철의 역전골을 앞세워 안방에서 귀중한 1승을 올렸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3승1무1패(승점10)를 기록, 우즈베키스탄(3승2패·승점9)을 3위로 끌어 내리고 A조 2위 자리를 탈환했다.


한편 축구 대표팀 월드컵 최종예선 6차전은 내년 3월 23일 중국 원정경기를 통해 2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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