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따듯한 행복 '눈길'…사회공헌활동 2억원 기부

소태영 / 기사승인 : 2016-10-17 09: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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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와 희망을 주고 더불어 사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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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주 지진피해 복구지원 성금 전달식 [출처=서희건설]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대표 건설사 서희건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은 지난 4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최양식 경주시장에게 국내 최대 규모의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주시 재난복구지원을 위한 성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서희건설은 이번 경주 지진으로 불안에 떠는 경주시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더불어 사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자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주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온 이봉관 회장은 이번 지진 소식을 듣고 애석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진 진앙지인 경주시 내남면 부지리는 이 회장이 어릴 때 자란 곳이기도 하다.


서희건설은 성금 외에도 경주시의 빠른 정상화를 위해 서희건설의 ‘새둥지 봉사단’을 경주로 파견한다.


지난 2005년 이봉관 회장의 진두지휘하에 창단된 ‘사랑의 집 고쳐주기-새둥지 봉사단’은 사내 임직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경북 포항과 전남 광양 등지에서 소외된 이웃과 복지사각 지대에 놓여있는 가구의 집을 고치며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들이 그동안 수리한 집은 경북 포항 지역에 84호, 전남 광양에 168호에 이른다. 2009년에는 포항시로부터 표창 및 감사패도 받았다.


한편, ‘한 기업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영속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사회공헌활동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이봉관 회장의 신념에 따라 서희건설 임직원들은 정기적으로 노인요양시설 정애원에서 목욕봉사, 식당봉사 등을 도맡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업장 인근 지역 청소나 제설 작업, 사랑의 식당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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