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지방에 또 비소식이 예보됐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해상으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차차 흐려지고, 오전에는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밤부터는 남부지방과 충청도, 강원 남부로 비가 확대되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 울릉도와 독도는 내일(8일)까지 30~80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충청도는 20~60mm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서해5도는 5~20mm 가량의 비가 예상된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는 남부지방에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심각한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5도로 예상된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3.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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