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프로야구 KIA 투수 윤석민(30)
[데일리매거진=최여정 기자] 프로야구 KIA 투수 윤석민(30)이 배우 김시온과의 약혼설을 인정하며 내년 결혼식 계획을 밝혔다
윤석민은 19일 대전에서 열린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 앞서 “지난 7월 올스타 브레이크 때 약혼식을 한게 맞다. 내년 중에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며 “지금은 팀이 가을야구를 하느냐 마느냐의 상황이라 우선은 경기에 집중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보탬이 되겠다”고 약혼 사실을 인정했다.
윤석민의 약혼녀인 배우 김시온은 1989년생으로 세종대 영화예술학과를 졸업했으며, 최근 ‘차세대 안방 로코퀸’으로 손꼽히는 배우 신혜선과 같은 과 동기 출신이다.
김시온은 연기자인 어머니의 뒤를 이어 배우의 꿈을 꾸어왔다. 고등학교 재학 당시 영화 <여고괴담5>에 출연했으나 존재감은 미미했다. 지난 2014년엔 연극 <이바노프>에 출연했다. 그가 이름을 알린 것은 어머니인 배우 김예령 덕이 크다. 김시온은 어머니 김예령과 함께 화보 등을 찍으며 ‘우월한 미모의 모녀’ 등의 수식어로 얼굴을 알렸다.
한편 윤석민은 2005년 KIA에 입단해 2007년 선발 기회를 얻었다. 이후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오른손 투수'로 성장해 지난해 마무리로 30세이브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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