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울리 슈틸리케 감독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한국 월드컵축구국가대표팀을 이끄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시리아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다짐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5일(한국시간) 오후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시리아와의 2차전을 앞두고 말레이시아 세렘반 파로이 투안쿠 압둘 라흐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시리아가 중국보다 공격적인 팀이지만 승리를 향한 자신감은 충분하다"고 밝혔다.
한국은 지난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1차전에서 3-2로 이겼고, 시리아는 우즈베키스탄에 0-1로 졌다.
슈틸리케 감독은 아시아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리아전에서도 이전 경기처럼 승점 3점을 챙기고 싶다. 중국과의 경기는 매우 어려웠다. 70분간은 잘했지만, 마지막 15분은 어려움을 겪었다. 우리 팀에게는 좋은 교훈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6일(한국시간) 오후 9시 말레이시아 세렘반의 파로이 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A조 예선 2차전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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