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장형익 기자]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17일 건국절 논란과 관련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반역사, 반헌법, 반국가적인 얼빠진 주장을 삼가라"고 비판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간담회에서 "진영논리로 대한민국의 건국을 훼손시켜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또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은 건국 68주년'이라고 표현한 것은 역사적 사실을 있는 그대로 적시한 것"이라며 "상해 임시정부 출범일을 건국일로 하려는 것도 이해 못할 바는 아니지만 역사적 사실은 사실이다. 역사를 맘대로 일그러뜨려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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