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폭염특보가 예보됐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5도가 되겠다.
서울 등 수도권의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32도에서 34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며 무더운 곳이 많겠다"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에 일사량이 많아 '매우 높음' 단계가 발효될 전망이다.
한편 연일 전국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북상중인 제7호 태풍 '찬투(CHANTHU)'가 우리나라 부근에서 세를 떨치고 있는 북태평양고기압을 약화시켜 폭염을 식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