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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실내빙상장 조감도 [출처/청주시] |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청주시에 따르면 청원구 주중동 밀레니엄타운에 건설 중인 실내빙상장이 9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진행하는 내부 마감 공사를 마친 뒤 다음 달 21일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빙상장 시운전과 위탁 운영업체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5월에 개관할 계획이다.
빙상장 운영은 청주시 시설관리공단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실내빙상장은 1만6천500여㎡의 터에 275억원을 투자해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적 6천677㎡)으로 건설된다.
전국대회 등을 개최할 수 있는 빙상장 1면, 컬링장 2면, 라커룸, 휴게시설과 1천석 규모의 관람석 등을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실내빙상장은 청주 빙상 꿈나무들의 훈련장으로 활용될 뿐 아니라 시민들이 동계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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