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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빈현준 국가데이터처 사회통계국장이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올해 1월 고용동향 발표 [제공/연합뉴스] |
취업자 수 증가폭이 1년여 만에 최소폭으로 둔화했다.
국가데이터처가 11일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천798만6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0만8천명 증가했다.
지난달 증가 폭은 전월보다 축소되며 2024년 12월(-5만2천명)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작았다.
연령대별로 청년층(15∼29세) 취업자가 17만5천명 감소했다.
청년층 고용률은 43.6%로 1년 전보다 1.2%포인트(p) 하락해, 1월 기준 코로나19 기간인 2021년(41.1%) 이후 5년 만에 가장 낮았다.
경력직 선호가 강화되고 수시 채용이 늘면서 청년층 고용은 장기간 부진이 심화하고 있다.
청년층 고용률은 21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다.
40대에서도 취업자가 3천명 줄었다.
그간 고용시장을 이끌던 고령층 일자리마저 위축됐다.
60세 이상 취업자는 14만1천명 늘었지만 2021년 1월(-1만5천명) 이후 증가 폭이 가장 작았다.
지난해에는 월별로 20만∼40만명대로 늘었다.
데이터처 빈현준 사회통계국장은 "농림어업이 고령화로 지속 감소하는 가운데 지난달 기온, 한파 영향으로 노인들의 활동성이 떨어진 영향이 있다"고 말했다.
한파로 1월 노인 일자리 사업 재개가 지연되면서 일부 고령층이 실업자나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됐다고 부연했다.
30대에서는 10만1천명, 50대에서 4만5천명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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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노인 일자리 박람회 찾은 어르신 구직자들 [제공/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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