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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식음료 앱 다운로드는 20억 건에 육박, 전년 대비 11% 성장 [제공/센서타워] |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 센서타워(Sensor Tower)가 최근 몇 년간 전 세계 음식 및 식품 앱 다운로드 추세, 한국·중국·일본·동남아·인도 등 주요 아시아 태평양 시장의 주요 식품 및 외식 앱 성과, 상위 식품 및 외식 브랜드의 디지털 광고 추세와 주요 광고 채널 및 인기 광고 소재 등을 포함한 ‘2025년 식품 및 외식 앱과 브랜드’ 리포트를 발표했다.
2024년 전 세계 식음료 앱 다운로드 수는 20억 건에 육박했으며, 2023년의 17억8000만 건 대비 11% 증가했다.
2024년에는 하반기의 높은 성과에 힘입어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됐다.
이러한 상승세는 2025년 1분기에도 이어지며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방증했다.
꾸준한 성장세는 모바일 중심 서비스의 인기에 힘입어 식품 및 외식 앱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흐름은 브랜드가 혁신적인 기능과 개인화된 모바일 경험을 통해 사용자 참여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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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 및 외식 앱의 지역별 선두주자는 지역화된 소비자 선호도 강조 [제공/센서타워] |
동남아시아 역시 +1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한국은 +4% 상승했다.
중국 iOS 시장은 ‘Meituan’과 같은 선두주자들의 시장 포화, ‘Jingdong Daojia’의 음식 서비스 확장으로 인해 소폭 하락했다.
미국과 일본은 각각 약 3%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며, 신흥 시장은 여전히 강력한 확장 가능성을 지니고 있었다.
2025년 1분기 전 세계 식품 및 외식 앱 다운로드 수 및 성장 순위를 살펴보면 식료품 배달 앱인 ‘젭토’는 ‘맥도날드’와 ‘KFC’ 등 주요 패스트푸드 브랜드와 함께 2025년 1분기 전 세계 식품 및 외식 앱 다운로드를 주도했다.
‘인스타마트’, ‘Blinkit’의 급성장이 이끈 강력한 성장률은 식료품 배달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치열한 경쟁을 보여준다.
‘젭토 카페’ 역시 163%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하며 퀵 서비스 카페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증가를 나타냈다.
2025년 1분기 식품 및 외식 앱 순위에서는 지역별 선호도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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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1분기 패스트푸드와 현지 브랜드의 성장으로 한국의 식품 및 외식 앱 시장이 크게 활성화 [제공/센서타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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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로 주요 식품 및 외식 광고주가 달라 글로벌 브랜드가 압도적으로 우세 [제공/센서타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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