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UAE전 일단보류…구자철이 메꾼다?

전성진 / 기사승인 : 2011-11-09 10: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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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건강 이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기성용(셀틱)이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예선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전에는 일단 뛰지 않게 됐다.

기성용은 장염 증세로 귀국해 지난 6일 정밀 검사를 받아왔다. 그 결과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컨디션 난조를 보여 11일 열리는 UAE전에는 나서지 않기로 했다. 대신 15일 레바논 전에는 출전이 예상되고 있다.

그 동안 기성용은 대표팀에서 공격과 수비를 오가는 미드필더 역할을 소화했으며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아 공백이 클 것으로 보인다. 기성용의 빈자리는 구차철(볼프스부르크)이 맡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일단 조광래 감독은 UAE전에선 수비형 미드필더로 구자철을 생각하고 있다. 구자철이 기성용의 자리로 내려가면 공격형 미드필더에는 남태희(발랑시엔)가 나설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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