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6일 '혁신과통합'의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혁신적 통합정당' 제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민주당 이용섭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오늘 발표가 지난 3일 민주당의 '통합정당' 제안에 뜻을 함께 해준 것이라는 데에 감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오늘 발표한 내용 역시 큰 틀에서 민주당의 제안과 방향을 같이 하기에 좋은 성과창출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이 대변인은 "손학규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당원들은 내년 총·대선에서의 야권 승리를 통해 2013년 새로운 역사의 장을 열 수 있도록 '한 줌의 흙도 거부하지 않는 태산'의 자세로 대통합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 정권교체는 시대적 소명이자 국민의 명령"이라며 "각 정당과 세력 간의 이해관계나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정권교체'라는 대의 앞에서 다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혁신과통합'의 제안을 계기로 눈 앞의 작은 이익을 버리고 국가발전과 국민의 큰 이익을 위해 통합정당의 꿈을 이뤄 신뢰받는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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