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배정전 기자] 최근 선진국들의 신용등급이 하락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안전'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현행 'A1'로 유지할 전망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무디스가 앞으로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해 연례협의를 실시해도 등급을 조정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별도로 발표하지 않기로 방침을 바꿨다"고 말했다.
무디스는 지난해 4월 한국의 신용등급을 외환위기 전 수준인 'A1'으로 상향조정했으며 지난 5월 25~27일 방한해 연례협의를 가진 바 있다.
한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도 지난 18~21일 한국 정부와 연례협의를 실시하면서 신용등급 유지에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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