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인세 7천만원을 기부한다.
김제동은 올 봄 출간한 인터뷰집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의 인세 1차 정산분을 전액 기부는 '통큰' 결정을 했다.
김제동은 2010년 7월 MBC TV '환상의 짝꿍'에서 하차하며 프로그램 이름을 딴 '환상의 짝꿍' 기금을 조성해 어린이들을 위한 캠프사업에 지원하기 시작했다.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진행되는 '환상의 짝꿍 기금' 아동 캠프 지원 사업은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과 교육 등을 통해 아이들이 주체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초 기금을 바탕으로 한 1차 캠프가 성공리에 진행되었다.
김제동은 4월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를 펴내 15만부 이상을 판매했다. 최근 받은 인세 1차분 7000만원을 27일 오후 3시 아름다운재단을 찾아가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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