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연극 '가자! 장미여관으로' 주말 공연 모두 매진

김광용 / 기사승인 : 2011-10-24 10: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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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마광수 교수(연세대 국문학)의 동명 시나리오가 바탕인 성인 연극 '가자! 장미여관으로'가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24일 예술집단 참은 '가자! 장미여관으로'는 22일 개막공연을 비롯, 23일 공연 등 주말 4회 무대를 매진시켰다고 밝혔다. 참은 "섹시함뿐 아니라 연기력까지 부쩍 늘어난 주연배우 이파니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라며 "성인연극임에도 작품성이 있다는 사실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가자! 장미여관으로'는 여관방에서 벌이는 변태적인 애정행각이 주를 이룬다.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힙합가수 지망생 '사라'가 장미여관에서 죽어가는 것을 목격한 '마광수'가 사회 유력인사이면서 살해 용의자인 사람들을 불러모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가자! 장미여관으로'는 대학로 비너스홀에서 화~금요일 오후 3·8시, 토·일요일에는 오후 3·6시에 펼쳐진다. 모델 이파니(25)와 탤런트 이채은(25)이 번갈아 가며 사라를 연기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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