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공황장애로 입원 '과로가 원인'

김광용 / 기사승인 : 2011-10-18 10: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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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가수 김장훈(48)이 공황장애로 입원했다.

소속사 공연세상은 18일 "김장훈이 전날 행사 도중 숨을 쉴 수 없다는 등 공황장애를 호소해 스케줄을 중단하고 오늘 입원했다"고 전했다.

이어 "4~5년 만에 공황장애가 재발했다. 최근 신곡 '이별 참 나답다' 활동과 가수 싸이와 함께 할 '완타치' 콘서트 준비, 독도 페스티발 등으로 과로한 것이 원인같다"고 전했다.

김장훈은 어린 시절부터 공황장애를 앓아왔다. 이유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불안 증상으로 심장이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막히는 증상을 유발한다.

소속사 측은 "김장훈은 다른 스케줄은 취소하더라도 독도 관련 행사는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건강 상태를 지켜본 뒤 스케줄을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장훈은 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김장훈의 독도를 콘서트하다'를 출간하며 이날 '독도 페스티벌'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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