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가 살인범이다' 김영애, 카리스마 넘치는 어머니로 변신

김광용 / 기사승인 : 2011-10-04 13: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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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탤런트 김영애(60)가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에 캐스팅됐다.

김영애는 극에서 딸을 연쇄 살인범에게 잃고 복수를 다짐하는 한지수 역을 맡았다. 영화 '애자'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것이다. 딸의 복수를 위해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며 모성애와 함께 카리스마로 범인과 대적한다.

'내가 살인범이다'는 영화 '우린 액션배우다'를 연출한 정병길(31)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연쇄 살인범이 공소 시효 만료 후 자신의 범행을 기록한 '내가 살인범이다'는 책을 내고 베스트셀러 작가로 데뷔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스릴러다.

제작사 관계자는 "김영애는 모성 끓는 어머니의 모습과 이로 인해 복수를 감행하는 강단 있는 역할에 더할 나위 없이 적격이라 생각한다. 그 동안 김영애가 갖고 온 모성애 가득한 어머니와 카리스마 넘치는 회장 등의 모습이 공존하는 새로운 캐릭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내가 살인범이다'는 지난달 29일 고사를 가졌으며 이달 초 크랭크 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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