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티아라·2NE1, 오리콘차트 싹쓸이

뉴시스 제공 / 기사승인 : 2011-10-01 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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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동방신기'와 그룹 '티아라', '투애니원(2NE1)' 등 한국 아이돌 그룹이 오리콘 각종 차트를 싹쓸이했다.

28일 오리콘차트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동방신기의 새 앨범 '톤(TONE)'은 10만5484장이 팔리며 일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발표된 티아라의 현지 데뷔 싱글 '보핍보핍(Bo Peep Bo Peep)'은 2만68장이 판매돼 싱글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또 지난 21일 발매된 2NE1의 현지 데뷔 앨범 '놀자(NOLZA)'는 누적 판매량 2만6334장을 기록하며 이날 발표된 주간 앨범 차트 정상을 밟았다.

동방신기의 이번 앨범은 적색과 청색, 황색 등 세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앨범 발매를 기념, 전날 도쿄 신주쿠역 광장에는 높이 15m, 폭 9m의 동방신기 대형 포스터가 설치되기도 했다.

티아라는 지난 7월5일 도쿄에서 1500여명이 운집한 쇼케이스를 열었다. 일본 기획사 J록과 3억5000만엔(약 40억원)에 계약, 도시바EMI을 통해 음반을 유통한다.

2NE1은 일본에서 데뷔 콘서트 '2NE1 1st 재팬 투어-놀자 인 재팬'을 펼치고 있다. 19~20일 요코하마 아레나를 스타트로 24~25일 고베 월드 기념홀, 10월1~2일 마쿠하리 메세 등지에서 6회에 걸쳐 총 7만명을 모으게 된다. 한국 출신 뮤지션 일본 데뷔 라이브 콘서트 중 최다 기록이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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