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의 빅토리아가 술을 많이 마셔도 취하지 않는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빅토리아는 "술을 좀 마실 거 같은데 어떤가?"라는 MC의 질문에 '이제는 술을 마실 수 있는 나이"라고 답했다.
이어 "고량주를 몇 병이나 마시나?", "입술 보니까 술 좀 마시게 생겼다" 등의 장난스러운 말이 나오자 빅토리아는 "와인을 좋아한다"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하지만 "와인 같은 소리하네. 짬뽕국물에 고량주 몇 병마시냐고"라는 박명수의 호통에 "성인이다 보니까 우리 팀에선 회식 때 나만 술을 마실 수 있다"고 답했다.
빅토리아는 "회식자리에서 함께 마시는 만큼 정확한 주량은 모른다"며 "많이 마셨음에도 취하지는 않는 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맥주는 좋아하지 않고, 애주가의 입술이라는 평을 들었다"고 고백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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