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담비, '빛과 그림자'로 두 번째 연기도전

김광용 / 기사승인 : 2011-09-28 13: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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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가수 손담비가 2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28일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손담비가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빛과 그림자'의 주연급으로 출연을 확정 짓고 연기 재도전에 나섰다.

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미 8군 무대로 데뷔해 쇼 비즈니스 업계에 몸 담게 된 국내 최초의 엔터테이너가 됐던 한 남자의 일대기를 중심으로 1960년대부터 현대까지 한국의 현대사를 되짚어보는 작품이다.

특히 베트남전쟁, 5.16, 10.26 등 한국 현대사의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함께 다뤄질 예정으로 '주몽'의 이주환 PD, 최안규 작가가 의기투합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손담비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국회의원의 딸 장태희 역으로 출연할 전망이다. 장태희는 현재 안재욱이 맡은 강기태에게 연정을 품게 된다.

앞서 손담비는 2009년 SBS 드라마 '드림'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에 이번이 두 번째 작품이다.

한편 '빛과 그림자'는 '계백'의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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