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격' PD, "임재범 수시로 주먹질하는 돌아이"

김광용 / 기사승인 : 2011-09-17 12: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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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첫 연출을 맡았던 신원호 PD가 가수 임재범을 노골적으로 비난한 것에 대해 공개 사과했다.

신 PD는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임재범이 출연하는 '우리들의 일밤-바람에 실려' 제작 관계자로 보이는 트위터리안에게 "쯧쯧. 임재범을 뭐하러 맡았어. 설마 여자에게는 안 그러리라 믿지만 조심해. 수시로 주먹질하는 돌아이야. 그럼 지금 미국?"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어차피 자기들 스스로도 큰 기대 없을 거야. 대충 해주고 튀어. 튀어. 오면 전화해. 술 한 잔 살게"라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PD가 연예인을 공개적으로 욕하다니 충격이다", "프로그램을 대충 만들라고 하다니 자격상실이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이후 신 PD는 "경송하게 행동했다"며 공개 사과했으며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삭제했다.

한편 신 PD는 최근 종편에 관련해 CJ E&M으로 직장을 옮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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