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의 이용규(26)와 배우 유하나(24)가 3개월째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년 전 모임에서 만나 친분을 쌓았으며 지난 6월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이용규가 먼저 규제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에는 유하나가 광주 무등구장을 찾아 이용규를 응원하고 있다.
유하나의 소속사 측은 15일 "상대방이 운동선수다 보니 결혼 얘기도 흘러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다. 두 사람의 미래를 언급하는 것은 너무 앞서간 이야기"라고 전했다.
한편 유하나는 안양예고를 거쳐 중앙대 연극학과에 재학 중이며 SBS TV '조강지처클럽'(2008), 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2009), SBS TV '파라다이스목장'(2011) 등에 출연했다.
이용규는 2004년 LG트윈스에서 프로로 데뷔했으며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한국에 금메달을 안긴 주역이다. 올해 타율 0.339를 기록 중인 이용규는 타격 4개 부문에서 TOP5에 이름을 올릴 만큼 맹활약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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