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영국의 록그룹 비틀즈 전 멤버 폴 매카트니(69)가 세 번째 결혼식을 올린다.
미국의 연예주간지 US 위클리는 14일(한국시간) "매카트니와 그의 연인 낸시 쉬벨(51)이 이번 주 주말 영국 서식스 주에 있는 한 농장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 및 지인들만 초대한 소규모의 예식으로 치러지며 전통방식으로 우아하게 식을 꾸릴 계획이다.
매카트니는 지난 4월 65만 달러(한화 약 7억 100만원)짜리 약혼반지를 쉬벨의 손에 끼워주며 프러포즈한 바 있다.
한편 매카트니는 첫 번째 부인 린다가 암으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30년간 그와 결혼 생활했다. 당시 세 명의 자녀를 두었다. 이후 2002년 모델 출신의 헤더 밀과 결혼해 6년 뒤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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