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임신설? 난 아이 갖을 수 없다" 충격 고백

김광용 / 기사승인 : 2011-09-14 12: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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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소프라노 조수미가 불임 사실을 고백했다.

조수미는 13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 게스트로 나와 항간에 떠돌던 임신설에 대해 부인하며 자궁 근종으로 불임 진단을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조수미는 지난 2007년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공연을 취소하자 임신설이 퍼져 곤혹을 치른 바 있다. 이에 조수미는 "몸이 안 좋아서 취소를 했는데 도망갔다고 난리가 났더라. 대타가 있는 줄 알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아파도 참으면서 하겠지만 그때는 여자로서 참기 힘든 지경이었고, 아기를 못 가지게 됐다"며 "자궁근종으로 하혈이 심해서 무대에 설 수 없었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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