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정동철 기자] 미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추신수의 복귀가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엠엘비닷컴(www.mlb.com)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추신수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아직 왼 옆구리 통증이 완벽하게 회복되지 않아 예정보다 좀 더 늦게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추신수는 14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을 통해 복귀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추신수 본인도 부상자명단 기간(15일)이 풀리면 곧바로 복귀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하지만 엘엘비닷컴은 "추신수가 14일 복귀할 가능성은 낮다. 이번 주 안에 복귀해도 선발 출전은 힘들다"면서 추신수의 복귀에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뜻을 내비쳤다.
추신수는 지난달 24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왼 옆구리 통증을 처음으로 느꼈고, 2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통증이 매우 심해져 15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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