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올 추석에는 코미디 영화 '가문의 영과4-가문의 수난'(감독 정태원)이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는 '가문의 영광4'가 27.1%의 예매 점유율로 18%를 기록 중인 사극 액션물 '최종병기 활'를 압도하면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함께 개봉한 멜로물 '통증'(감독 곽경택)은 11.3%로 3위, 가족 스포츠물 '챔프'(감독 이환경)는 8.2%로 4위를 달리고 있다.
영화 예매사이트 맥스무비는 '가문의 영광4'가 33.4%의 예매 점유율를 기록하고 있으며 예스24에서도 '가문의 영광4'는 24.16%의 예매율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가문의 영광4' 배급사 측은 "지난 주말 유료시사회에서 토요일에 비해 일요일 관객이 25%나 증가해 입소문이 좋게 나는 것 같아 내심 기대를 했지만 개봉 당일 예매율이 이렇게 잘 나올 줄은 사실 우리도 몰랐다"며 "현실을 잊고 즐겁게 웃어보고 싶은 분들이 많이 선택하고 주변에 추천해준 덕으로 본다. 추석 연휴가 더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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