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외면? '스파이명월' 시청률 5% 부진

김광용 / 기사승인 : 2011-08-30 1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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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

[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이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는 29일 방송된 '스파이 명월'의 시청률을 5.6%로 집계했다. 주인공 한예슬이 촬영 거부로 스페셜 방송을 내보낸 15일 방송을 제외하고는 최저 시청률이다.

극은 절정을 향해가고 있지만 시청자들은 여전히 외면하고 있는 것이다. 이날 북한 공작원 '한명월'(한예슬 분)은 돌연 "같이 가요. 나와 함께, 강우 동무"라고 말하면서 한류스타 '강우'(에릭 분)에게 총구를 겨누며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앞서 한예슬은 사합서를 손에 넣기 위해 강우와 북의 엘리트 장교 '최류'(이진욱)를 납치한 '주 회장'(이덕화)으로부터 이들을 구해냈다. 사합서는 4개의 지도를 모두 모아놓아야만 의미를 해석할 수 있는 신비의 문서다.

한편, '스파이 명월'과 동시간대 방송된 SBS TV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는 17.3%를 기록했으며 MBC TV 월화특별기획 '계백' 13.7%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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