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 붐 전역 "이제는 웃음 주는 게 내 의무"

김광용 / 기사승인 : 2011-08-22 13: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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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방송인 붐(본명 이민호)이 22일 전역했다.

붐은 22일 오전 8시 서울시 국방부 서문을 통해 전역을 알렸다. 이날 국방부 위병소에는 붐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한 팬들로 북적거렸다.

붐이 위병소를 나서기까지 함께 복무했던 이준기와 김지석, 이동건, 앤디, 박효신 등이 마중을 했으며 한 명씩 포옹과 악수를 하며 작별 인사를 나눴다.

또한 위병소 밖에서는 SBS '강심장'에서 '붐 아카데미'를 결성해 활동했던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 신동, 은혁과 가수 박재범이 자리를 찾아 붐의 전역을 축하했다.

붐은 "국방의 의무가 저의 의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복무했다"라며 "이제는 국민에게 웃음과 행복을 주는 게 의무라고 생각하고, 군대에서 배운 많은 것들을 통해 열정과 힘을 다해서 국민들이 웃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붐은 다음달 1일 '강심장'에 복귀하며 SBS 라디오 '영스트리트' DJ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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