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 - 임재범, 연예 기획사 직원 폭행 혐의 피소

[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가수 임재범(48)이 폭행 혐의에 휘말렸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1일 "임씨와 경호원 등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임씨에게 출석요구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임재범의 소속사의 자회사 전 직원으로 지난달 29일 오후 3시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Y엔터테인먼트 지하 사무실에서 콘서트 준비 중인 임씨에게 "작업 중인데 불륨을 줄여달라"고 하자 "건방지다"며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임재범의 경호원 등 3명으로부터 폭행당한 전치 3주의 상해진단서를 첨부해 지난 20일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임재범의 소속사는 고소 사실을 인정하지만 아직 공식 입장은 정리가 안 된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은 고소인 조사 후에 임씨를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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