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나가수' 새 MC 발탁 '인간관계·음악지식·경험' 낙점

김광용 / 기사승인 : 2011-08-17 1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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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가수 윤종신이 '나는 가수다'에 합류한다. 하지만 노래는 부르지 않는다. 윤종신은 떠난 윤도현에 이어 '나가수'의 새 MC로 발탁됐다.

17일 '나가수' 측은 새로운 MC 윤종신을 비롯해 가수 인순이와 바비킴, 윤민수가 시청자들 앞에 선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그동안 '나는 가수다'를 이끌어 줬던 1대 MC 이소라, 2대 MC 윤도현에 이어 싱어송라이터 윤종신이 3대 MC로 결정됐다"라고 밝히면서 "윤종신의 MC 발탁은 경연에 참가하는 가수가 아닌 제3의 진행자의 등장이라는 점에서 이전과 다른 발걸음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문적인 MC의 영입을 통해 경연에 참가하는 7명의 가수 모두가 더욱 공정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경연에 임할 수 있을 것이며,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음악을 전달하는 데 있어서 보다 친근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으로 윤종신을 MC로 캐스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종신은 21년차 싱어송라이터로 경험과 음악적 지식이 풍부하며 선후배를 아우르는 인간관계로 '나가수' 진행자로 낙점을 받았다.

윤종신은 오는 28일 방송되는 '나가수' 6라운드 1차 경연 무대부터 진행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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