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하차설에 '1박2일' 시청률 급락

김광용 / 기사승인 : 2011-08-15 12: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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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MC 강호동(41)이 사퇴 의사를 밝힌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청률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시청률 전문조사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1박2일'의 시청률은 18.4%로 기록됐다. 지난주 25.9%에 비해 무려 7.5% 떨어진 수치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SBS TV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는 0.8%포인트 상승하면서 10%를 기록했으며 MBC TV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는 지난주보다 1.2%포인트 오른 12.7%를 기록했다.

'나는 가수다'와 '키스 앤 크라이'가 시청률 상승이 상승한 것으로 보아 휴가철 때문에 '1박2일'의 시청률이 떨어졌다고 볼 수 없다. 강호동이 갑작스럽게 '1박2일' 사퇴 의사를 밝혀 시청률이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강호동은 중앙일보사의 종합편성채널인 jTBC행과 더불어 '강심장' 외에 SBS에서 새 프로그램을 맡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강호동은 '1박2일' 제작진과 성실하게 의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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