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이지애 기자] '강호동, 1박2일 떠나나?'
MC 강호동이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사퇴 의사를 밝혀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1박2일'의 한 관계자는 10일 강호동이 돌연 사퇴 의사를 나타냈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의 말에 따르면, 강호동이
'1박2일' 제작진에게 8월 말까지 촬영에 임하고 자진하차 하겠다는 뜻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강호동의 갑작스러운 하차 의사 표시에 KBS 예능국과 시청자들은 황당함을 금하지 못하고 있다. KBS 예능국은 긴급회의를 소집해 강호도의 하차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청자들은 대부분 강호동의 잔류를 바라고 있다. 한 시청자는 "강호동이 빠지면 '1박2일'의 중심이 없어지는 것이나 다름 없다. 무슨 재미로 '1박2일'을 보나?"라면서 강호동의 잔류를 간절히 원했다.
강호동은 '1박2일'을 지난 4년 동안 이끌면서 인기 예능 프로그램으로 키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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