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공효진, 20대가 뽑은 올해의 스타

뉴시스 제공 / 기사승인 : 2011-07-08 14: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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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 드라마 '최고의 사랑'의 남녀주인공 차승원(41)과 공효진(31)이 20대가 선정한 올해의 스타로 손꼽혔다.

차승원과 공효진은 7일 오후 서울 광장동 워커힐 야외수영장 리버파크에서 열린 여름 대중문화 시상식 '제5회 2011 엠넷 20's 초이스'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차승원은 '핫 드라마 스타' 남자 부문과 '핫 식스팩 종결자' 부문, 공효진은 '핫 드라마 스타' 여자 부문과 '핫 스타일 아이콘'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그룹 '에프엑스(f(x))' 역시 '핫 트렌디 뮤지션'과 '핫 블루카펫 스타' 부문을 받으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핫 무비 스타'의 강소라(21)와 '핫 CF 스타'의 아이유(18), '핫 뉴스타'의 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17) 등이 눈길을 끌었다.

그룹 '포미닛'의 멤버 현아(19)의 첫 솔로 미니앨범 타이틀곡 '버블팝(Bubble Pop!)'의 첫 무대, 그룹 '트랙스'의 김정모(26)와 '슈퍼주니어'의 김희철(28)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M&D'의 '뭘봐(Close ur Mouth Song)' 무대도 주목할 만했다.

20대의 선택을 통해 이 시대의 문화 아이콘을 짚어보고자 기획된 이날 시상식은 영상사이트 유튜브와 페이스북, 일본 CJ미디어재팬을 비롯해 태국과 미국, 말레이시아 등 세계 13개국에서 방송됐다.

그러나 탤런트 송중기(26)와 수지가 MC를 본 이날 행사는 원활하지 못한 진행으로 빈축을 샀다. 야외수영장에서 열렸는데도 폭우에 대비하지 못했다. 바닥이 미끄러워 수상자들은 무대를 엉금엉금 오가야 했다.

미리 맞추는 것이 예의인 MC와 시상자 간의 질문과 대답은 빗나가기 일쑤였다. 마이크가 꺼지고 시상자로 나온 중국 영화배우 겸 가수 웨이천(25·魏晨)의 중국어 코멘트가 제대로 통역되지 않는 등 곳곳에서 헛점이 드러났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

▲핫 드라마 스타 남자=차승원(최고의 사랑) ▲핫 드라마 스타 여자=공효진(최고의 사랑) ▲핫 무비 스타=강소라(써니) ▲핫 CF 스타=아이유 ▲핫 뉴스타=수지(미쓰에이) ▲핫 퍼포먼스 스타=비스트 ▲핫 트렌디 뮤지션=에프엑스 ▲핫 버라이어티 스타=유세윤 ▲핫 개그 종결자=발레리노(개그콘서트) ▲핫 스포츠 스타=손연재 ▲핫 식스팩 종결자=차승원 ▲핫 에스라인 종결자=이하늬 ▲핫 캠퍼스 여신=구하라(카라) ▲핫 트렌디 가이=김민준 ▲핫 온라인 송=지나 '블랙 앤 화이트' ▲핫 스타일 아이콘=공효진 ▲핫 한류스타=카라 ▲포카리스웨트 핫 밸런스 스타=2AM ▲'슈퍼스타K 온라인' 핫 멘토=이승철 ▲핫 블루카펫 스타=에프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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