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박수진 인스타그램
[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배우 박수진이 서울삼성병원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인터넷 커뮤니티 글로 논란에 휩싸였다.
박수진이 첫째 출산 당시 삼성병원 측으로부터 특혜를 받았다고 주장한 글쓴이는 28일 삼성병원 측의 해명이 보도된 직후 "너무 화가 난다"고 글을 올리며 "신생아 중환자실 공사부터 시작해서 저희는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다"고 밝혔다.
글쓴이는 "삼성병원에서 저희 아이 조부모님 면회 관련해서 저희도 면회를 시켜줬다고 입장을 냈다고 하는데, 그게 면회였던 건지 묻고 싶다"며 "사망사인 전 조부모님 들어오시라면서 사망 선고하려고 불러놓고 정말 해도 해도 너무 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논란이 커지자 박수진은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에게는 첫 출산이었고, 아이가 세상에 조금 일찍 나오게 되다 보니 판단력이 흐려졌던 것 같다. 올바른 반단을 하지 못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자필 편지로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어 논란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삼성병원은 한 매체를 통해 "의료진 판단 아래 조부모도 출입이 가능하다. 아울러 병원 확인 결과 해당 분(반수진 특혜 주장 글을 쓴 네티즌)의 조부모도 들어와 면회한 것으로 확인된다"며 "연예인 특혜는 없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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