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경기 등 눈 '최대 5cm'…빙판길 주의

김영훈 / 기사승인 : 2017-11-24 09: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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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도 1∼5cm의 눈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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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무 위에 눈이 소복히 쌓인 모습.


[데일리매거진=김영훈 기자]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지역에 따라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눈이 내려 빙판길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남부와 충청, 영서 남부 지방에 최고 10cm의 큰 눈이 내리고, 서울 등 그 밖의 지방에도 1∼5cm의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부 서해안 일부와 경기 남부, 충청 내륙, 그리고 전북 내륙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밤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다.


새벽 4시 기준으로, 충북 음성에 9cm, 강원도 평창 면온은 6cm, 서울은 1.5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울릉도와 독도, 충남 서천군과 보령시, 부여군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2~6도 정도 낮을 전망이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24일 아침 기온은 ▲서울·경기 –3도 ▲경남 3도 ▲경북 –2도 ▲전남 2도 ▲전북 1도 ▲충남 –2도 ▲충북 –1도 ▲강원영서 –5도 ▲강원영동 –1도 ▲제주 8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서울·경기 4도 ▲경남 12도 ▲경북 9도 ▲전남 10도 ▲전북 8도 ▲충남 8도 ▲충북 7도 ▲강원영서 4도 ▲강원영동 7도 ▲제주 12도 등으로 예상된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1∼3m, 남해 앞바다 0.5∼2m, 동해 앞바다 1∼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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