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예고편] 일촉즉발 핵전쟁 위기를 막아라! "강철비"

이상은 / 기사승인 : 2017-11-20 14: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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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미래 남북 도발을 그린 전대미문의 영화!


일촉즉발 핵전쟁 위기를 막아라! "강철비"
근미래 남북 도발을 그린 전대미문의 영화!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넘어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강철비>. 최근 국내 극장가에서 주를 이루는 영화들이 과거에 주목하는 것과는 달리, <강철비>는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재, 그리고 미래에 감독의 통찰력과 영화적 상상이 더해진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를 연출한 양우석 감독은 “남과 북이 처한 엄혹한 현실에 대한 상상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세상이 된 것 같다. 남과 북의 긴장에 대해 냉철한 상상을 해보자는 의미에서 <강철비>라는 작품을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영화의 기획 의도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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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영화 '강철비' [출처/NEW]


특히, 영화감독 이전에 웹툰 작가로도 정평이 난 양우석 감독은 2011년, 영화 <강철비>의 근간이 된 웹툰 [스틸레인]을 통해 북한 권력 1호 김정일의 사망을 예측해 큰 충격을 전하며 조회수 천만을 돌파한 바 있다. 나아가 그는 10여 년에 걸친 꾸준한 자료조사와 축적된 정치적•군사적 배경지식으로 한국 영화 최초 핵전쟁을 다룬 <강철비>를 탄생시켰다.


특히, 북한과 핵무기에 대한 정보가 한정적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도서관을 방불케 하는 광범위한 자료 수집과 군사전문가 못지 않은 지식을 통해 <강철비>의 배우들과 스탭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양우석 감독의 전작 <변호인>은 실제 사건에 감독만의 해학과 휴머니즘을 담아내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평단과 관객의 극찬 속에서 천만 흥행의 신화를 일궈냈다.


<변호인> 이후 4년 만의 스크린 복귀인 만큼, 시대를 꿰뚫어보는 감독의 날카로운 통찰력과 예지력이 어떻게 영화에 녹아 들지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더불어 대한민국 대표 배우 정우성과 전작 <변호인> 이후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곽도원이 감독과 뜨겁게 조우하며 <강철비>만의 최고의 합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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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영화 '강철비' [출처/NEW]


<강철비>는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모두 모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완벽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정우성과, 뜨거운 열연으로 똘똘 뭉친 배우 곽도원의 올해 가장 기대되는 만남은 물론 김갑수, 김의성, 이경영, 김명곤, 조우진까지 충무로에서 연기로 명성을 떨치는 최정예 배우들이 합류해 연기 어벤져스 군단을 완성했다.


양우석 감독은 “영화에 출연한 모든 배우분들께서 열과 성을 다해서 연기를 한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이 영화적 재미를 관객들이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생각 한다”라고 전하며 연기적으로 풍성한 볼거리까지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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