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육각수 원년멤버인 도민호 [출처/MBC방송화면캡처]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노래 '흥보가 기가 막혀'로 큰 사랑을 받았던 남성 듀오 육각수의 원년멤버 도민호가 지병으로 숨졌다. 향년 46세.
육각수 측 관계자는 30일 여러 매체를 통해 도민호가 간경화로 오랜 투병 끝에 이날 사망했다고 밝혔다.
1996년 조성환과 함께 남성 듀오 육각수로 데뷔한 도민호는 '흥보가 기가 막혀'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도민호는 2015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위암 선고를 받은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도민호는 컨츄리 꼬꼬 등의 음반 프로듀서를 거쳐 2000년 일본으로 유학, 일본 콜럼비아레코드에서 싱글 '사요나라 유키노 요니(이별은 눈처럼)'를 발표하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 도봉구 방학동 도봉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다음 달 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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