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22일 오후 1시 14분께 전북 완주군 비봉면 한 스티로폼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화재를 목격한 주민은 "공장 쪽에서 검은 불길이 치솟아 올랐다. 하늘이 온통 시꺼멓다"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5대 등을 동원해 불길을 잡고 있지만, 가연성 소재가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공장 2동이 화염에 휩싸여 진화가 쉽지 않을 것 같다"며 "화재 규모가 꽤 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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