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분석] 中 조직적 한국 때리기 도(度) 넘었다…롯데마트 상품 훼손 인터넷 생중계까지

이재만 기자 / 기사승인 : 2017-03-14 17: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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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민화(愚民化)화 교육에 세뇌 당한 중국인들의 미래는 어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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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중국 정부가 자국의 청년공산당원들을 대거 동원(?)해 사드배치 문제와 관련해 한국 때리기에 나섰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중국 정부가 일련의 사태에 대해 뒤에서 조정을 하고 묵인 내지는 방조하고 있다는 것이 중국 소식에 정통한 관련 전문가들의 일관된 주장이다.


사드배치를 빌미로 이같은 한국 때리기는 중국 정부가 조직적으로 한국기업과 한국에 대해 반한(反韓) 기류를 부추기는 것으로 중화사상에 더해져 전방위적 경제 보복을 벌이고 있어 도를 넘어 서고 있다.


지난 13일 길림성(吉林省)에 거주하는 중국 여성이 롯데마트에 들어가 고의적으로 상품을 훼손하는 장면을 생중계하는 등 비슷한 관련 영상을 무려 100여 개나 만들어 인터넷에 공개해 놓기도 했다


해당 영상들은 50여 초 분량의 영상들로 해당 영상에 등장하는 검은색 상하의를 입은 젊은 여성은 롯데마트 매장의 식품코너 진열대를 돌며 직원들의 눈을 피해 진열된 제품들의 과자를 뜯어 먹고 음료수를 따 마시는 등 판매 상품을 고의적으로 훼손하는 장면들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이같은 훼손 행위를 당당하게 영상으로 제작하고 생중계를 한 해당 여성은 해당지역 롯데마트 입구로 나와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드는 욕설과 침을 뱃는 동작을 하기까지 했다.


문제의 여성은 길림성 사시(四平市) 출신으로 알려졌으며 현 거주지는 심양(沈阳)으로 알려졌다.



■ 중국정부의 우민화(愚民化)화 교육에 세뇌 당한 중국인들
■ 국제사회의 규범을 따르지 못하는 안하무인 행태
■ 독재와 부패 저지르는정권들의 말로는 어둡다


이에 심양(沈阳)시공안국은 지난 12일 저녁 공식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이미 관련 사건을 접수받고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플랫폼 측에 요청해 관련 자료를 이미 받았다”고 밝히기는 했으나 지금같은 '사드보복'의 한국 때리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실제 해당 여성을 찾아내 처벌로 까지 이어질지는 의문이다.


또 한국 화장품 회사들이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화장품과 관련해 또 다른 소식통(신화망)에 따르면 중국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서 최근 23세의 중국인 여성 왕훙(網紅·중국의 파워블로거)의 롯데 관련 동영상이 퍼져 큰 파문을 일으켰다.


그는 450만명의 팔로워를 가진'무야란' 이란 여성은 중국내 파워블로거로 인터넷에서 한국 화장품을 판 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도 동영상에서 중국 국기를 배경으로 모자란 연기로 노래하며 "롯데 놈들이 고기 먹는 것만 좋아하고 주인의 감정은 고려하지 않는다"는 비하 표현을 쏟아내면서 한국 화장품이나 롯데 상품을 보이콧하자고 선동을 하기도 했다.


이렇듯 중국은 국가를 넘어서 이제 중국인들도 앞다 퉈 대한민국을 우습게 보고 있는 모양세다.


그동안 중국인들은 우민화(愚民化) 정책에 길들여져 있었다.우리는 이들을 탓하기 보다는 대처가 필요하다.


우민화 정책은 대체적으로 독재와 부패를 저지르는 정권이 국민들을 기만하고 정치와 국정에 관심을 가지지 않도록 하는 정책으로 대개의 경우 유희문화의 육성과 철저한 언론통제로 사실과 다른 잘못된 것을 국민에게 전파하여 이들을 선동, 진실과는 거리가 먼 심각한 여론 왜곡을 함께 이뤄낸다.


이렇듯 못 배우고 못 사는 이들이 모여 살도록 정책을 펴고 기초적 교육도 제대로 제공하지 않고 배운자들은 권력층에 집중시킴으로 계급적 사회로 줄을 세워 국민들을 무지무능하게 만들어 오늘날 국제사회의 규범을 따르지 못하는 손가락질 받는 현실을 왜면하고 안하무인 행태를 중국의 지도부들은 즐기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며 이들의 놀이를 정부는 방관, 조장 하고 있다는 것이 중국을 바라보는 전문가들은 지적 하고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최근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해상실크로드를 아우르는 신 실크로드(일대일 프로젝트)를 자랑스럽게 공개했다.


중국은 이를 통해 장기간 대외개방과 수출촉진 정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나 앞으로 성장률하락`경제구조전환압력`경기부양의 후유증 등 중국경제가 맞닥트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내놓은 속보이는 정책을 내놓은 셈이다.


이대로 당할수는 없다.


이제는 중국을 제대로 알고 현명한 대처가 필요하다 그저 눈으로 보이는 화려한 문화와 경제만 볼것이 아니라 그 뒤에 숨어있은 지금같은 이중적 그들의 속성을 잘 파악해야 한다.


그동안 우리는 이들을 잘 몰랐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뱃아어버리는 그들의 숨은 속내를 이제 정부도 적극 나서 더 이상 중국인들에게 대한민국 기업들과 국민이 우습게 보이지 않도록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들을 막아내는데 온 힘을 써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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