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퇴임식에 참석한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데일리매거진=최여정 기자]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퇴임식이 열렸다.
이날 퇴임식에서 이 권한대행은“우리 헌법재판소는 바로 엊그제 참으로 고통스럽고 어려운 결정을 했다”며 “언제나 그랬듯이 헌법재판소는 이번 결정을 함에 있어서도 헌법과 법률에 따라 공정하게 절차를 진행하면서, 헌법의 정신을 구현해 내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고 밝혔다.
또 이 권한대행은“헌법재판관이라는 자리는 부족한 저에게 참으로 막중하고 무거웠다. 고요하고 평화롭기만 해 보이는 그 자리가 실은 폭풍우 치는 바다의 한 가운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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