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인스타그램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다이나믹듀오 최자와 가수 겸 배우 설리가 이별했다.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 사람이 헤어진 게 맞다.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최자 소속사 아메바컬쳐 역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과 서로 다른 삶의 방식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소원해지게 되었다"며 "이제 함께 했던 순간들은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동료이자 친구로서 서로의 미래를 응원 할 것이다. 또 아티스트로서 많은 재능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 마지막으로 바쁜 일상 중에 본의아니게 심려 끼져 드린 점 죄송하다"고 밝혔다.
설리와 최자는 지난 2014년 8월 열애를 인정한 이후 SNS를 통해 데이트 사진을 거침 없이 게재해왔다.
한편 설리는 지난 2015년 에프엑스 탈퇴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영화 '리얼'에 출연했다. 최자는 다이나믹 듀오로 꾸준히 음악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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