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닷새만에 하락하며 3,130선까지 밀려

이재만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6 17: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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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36포인트 내린 1,039.43에 마감
▲ 사진=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제공/연합뉴스]

 

코스피는 16일 전날보다 23.31포인트(0.74%) 내린 3,130.09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1.98포인트(0.38%) 오른 3,165.38에서 시작했으나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의 현·선물 매도세에 지수는 낙폭을 키워갔다. 장중 한때 3,126.65까지 내려갔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1조원 넘게 순매도했다. 반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장 막판 순매수로 전환하며 189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기관도 5천145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4천605억원을 순매수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원 오른 달러당 1,171.8원에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마카오 카지노 산업에 대한 규제와 헝다 파산 우려까지 가세하며 중화권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자 아시아권의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고 분석했다.

중국 2위의 부동산 개발업체인 헝다는 350조원에 달하는 부채로 파산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외국인이 순매도한 SK하이닉스(-3.26%), 삼성SDI(-3.33%) 등이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보였다.

배터리 부문 분할을 확정한 SK이노베이션](-4.44%)은 이틀 연속 3% 넘게 내렸다.

카카오(-0.82%)는 장중 오르다가 약세로 마감한 반면 네이버[035420](0.37%)는 소폭 반등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하락한 가운데 전기가스업(3.17%) 등이 강세를 보였다. 부산가스[015350](29.94%)가 모회사 SK E&S의 공개매수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36포인트(0.32%) 내린 1,039.43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5.06포인트(0.49%) 높은 1,047.85에서 개장해 약세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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