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한 경매장에서 16억부터 출발한 작품 가격이 36억까지 치솟아 최고 낙찰가를 기록하면서 고대 유물 도자기에 대한 국민들의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고대 유물 수집가 중 손에 꼽히는 이가 있어 관심을 끌고있다.
특히 국내 보다 중국을 비롯, 해외에서 더 수집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한국고미술연구소' 장민호 회장이 그 주인공 이다.
장 회장은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고구려의 역사와 함께 고대 유물 도자기에 바친 삶을 살고 있는 그는 자신이 보유한 작품만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약 1만 여 점의 희귀 유물 도자기를 소장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의 왕실 유물과 현지에서도 보기드문 진기한 유물 도자기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중국 관요 도자기를 연구하는 권위자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중국 도자기 수집가 중 '피시발그랜드베이더 경'은 지신이 소유한 약 3천 여점을 소유하고 이를 이용한 각국에서의 전시회를 열어 세계각국 도자계에서 주목을 받아 왔 던 것 보다 장민호 회장은 더 많은 고대 유물을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한국내 수집가로 정평이 나 있기도 하다는 것이 유물 도자기 관련 국내외 전문가들의 전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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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약 1만 여 점의 희귀 '유물 도자기' 소장 ⓒ데일리매거진 |
최근의 유물 도자기의 경매가를 두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중국도자기의 경매 가격은 예측 할 수 없이 높은 가격으로 낙찰이 이루어 지는 것에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1990년대 중국내 경매장이 설립되고 2000년대 초부터 고대 중국 도자기를 포함한 유물 경매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특히 중국 유물 도자기가 그 중심에 서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게 된 계기로 중국 정부의 대규모 해외 유물 반환을 촉발시키면서 유물 도자기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어 오르는 계기가 됐다고 장민호 회장은 전했다.
이와 관련해 고대유물에 조예(造詣)가 깊은 한 전문가는 "유물 도자기는 단순히 경제적 가치로만 판단을 해서는 안돼며, 이는 미적 가치를 넘어서는 당 시대의 혼과 정성을 담은 예술품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혜안(慧眼)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 하기도 한다.
'한국고미술연구소' 장민호 회장 또한 "전세계 유물도자기 애호가들 교류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우리 국민들이 도자기 예술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기를 바라며, 아울러 유물 도자기의 경제적 가치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보다 더 큰 가치를 지닌 유물에 대해 박물관을 건립해 우리가 직접 경험하지는 못했지만 공부를 하게 되면 유물 속에 담겨 있는 선조들의 지혜와 당 시대의 예술적 가치를 알 수있기를 희망한다"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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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고미술연구소' 장민호 회장 ⓒ데일리매거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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