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정 40kg 폭풍 감량으로 '빅토리' 우승

김광용 / 기사승인 : 2011-11-28 10: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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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빅토리'

[데일리메거진=김광용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정이 '빅토리' 최종 우승자로 뽑혔다.

2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빅토리'에서 체지방 감량률 순위로 이혜정을 비롯해 동관식, 박용구, 석수진, 서해룡 등이 최종 후보가 결정됐다. 이날 방송에서 5명의 후보가 체중계에 올라 체중과 체중 감량률을 측정했다.

앞서 이혜정은 '빅토리' 참가 당시 술과 폭식으로 인해 무려 99kg까지 몸무게가 나갔다. 하지만 방송 최종회에서 무려 40.5kg를 뺀 체중 58.5kg, 체중감량률 40.9%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우승이 확정되자 이혜정은 눈물을 흘리며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이런 기회를 준 제작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예은아. 엄마가 1등이래. 엄마가 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혜정은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완벽한 몸매의 소유자였으나 잇단 사업실패로 상처받아 비만에 이르게 됐고 '빅토리'에 출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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