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시청률 큰 폭 하락…아이돌 없어서?

김광용 / 기사승인 : 2011-11-27 13: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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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출연 가수가 대폭 바뀐 KBS2 '불후의 명곡'이 시청률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6일 '불후의 명곡'은 전국시청률 7.9%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보다 2.8%포인트 떨어졌다.

'불후의 명곡-왕중왕전'에 출연했던 '인피니트'의 우현(20)과 임정희(30), 홍경민(35), 듀오 '다비치'의 강민경(21)이 빠지고 브라이언(30)과 케이윌(30), 그룹 'SG워너비' 이석훈(27), 다비치 이해리(26)가 투입됐다.

이광조 특집으로 방송된 이날 방송에서 '세월이 가면'을 열창한 케이윌이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아이돌 가수들이 가창력을 뽐내던 '불후의 명곡'은 최근 기성 가수로 라인업을 바꿨다. 출연진들의 연령이 상승하고 아이돌 가수들의 비중이 줄어들면서 시청률 하락을 불러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무한도전' 17%,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11.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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