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연구소 시가총액 1년만에 10위권 눈앞

배정전 / 기사승인 : 2011-11-21 13: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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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배정전 기자] 안철수연구소의 시가총액이 상장 이후 처음으로 10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안철수 원장의 정치권 진입 기대감과 ‘통큰 기부’ 등으로 안철수연구소 주가가 폭등하면서 안철수연구소의 시가총액 순위는 1년 만에 113위에서 11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21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05년 말 이후 시가총액 상위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113위에 머물렀던 안철수연구소의 시총은 지난 17일 현재 11위를 기록, 20위권에 신규 진입했다. 1995년 3월 설립된 안철수연구소는 2001년 9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CJ E&M 시총은 지난해 말 127위에서 7위로 뛰어 단번에 10위권 안에 입성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NHN이 2008년 11월28일 유가증권으로 이전한 이후 시가총액 1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기업이 없었다. 2005년 말 이후 코스닥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 20위를 유지하고 있는 회사는 다음과 서울반도체, 포스코 ICT, SK브로드밴드, 동서 등 5개에 불과했다. 또 코스닥시장은 2005년부터 2007년 말까지 상승세를 보이던 상위20사 시총비중이 2009년 말까지는 감소했다. 이후 폭은 크지 않으나 다시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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